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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아이들

by 우리싼쵸 2020. 10. 2.

안녕하세요 돌아보는 집사 생활 입니다




제 인생은 짧다면 짧지만 함께한 

반려견 반려묘들이 있었습니다


총 4마리 였는데요 

단모 치와와 , 닥스훈트 

코리안 숏 고양이 2마리 입니다

소개해드릴게요 


근데 .........

고등학교때 저의 첫 애완견인 치와와 반려견 사진이 없습니다...


분명 엔드라이브에 백업해놨는데 아무리찾아도 없어요 

이 아이는 제가17살때 처음 입양을 했었습니다

치와와 성격 아시다시피 엄청 사나웠는데


역시나 그 아이도 많이 사나웠습니다 

주인한테도 으르렁 거리는건 기본이였으니 (댕바댕 인가요?)

3살정도 되던해에 가출을 ........


전 그날 집에 없었습니다.... 한달정도 찾아봤었지만 

결국 못찾았습니다 맘씨 좋은분이 데려갔을거라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요




두번째 소개드릴 반려묘 싼도입니다




싼도




2010년도에 데리고온 코숏 남아 입니다 

장난끼도 많고 고양이 같지 않았던 아이였습니다

사람도 좋아하고 .. 애교도 많고 .. 

흠 고양이 탈을쓴 강아지 느낌?이 더많았었어요




싼도



눈이 참 이뻤었습니다 

어디선가 고양이 눈은 우주 같다 했는데

그 말이 싼도의 눈을 보고 한 말인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눈부실까봐 휴지덮어줌





세번째 아이는 싼도를 입양한 해에 데리고온 쵸파입니다




쵸파



이 아이는 싼도를 동물병원에 진료하러 갔는데

누군가 엄마를 잃어버린 새끼고양이를 구조 했더라구요

첫눈에 보자마자 너어어어어무 이뻐서 

싼도 친구를 만들어 줄겸 해서 바로 데리고 왔습니다




쵸파와싼도



쵸파는 정말 고양이계의 표본이였습니다

경계심도 많고 (겁도 많았고..)

예민하고 점프도 잘하고 등등 

하지만 이 아이의 매력은 애교가 넘쳤었습니다

싼도 보다 더 많았었으니 말 다했죠 뭐



잘자는 쵸파




항상 제가 침대에 누우면 쫒아 올라와

옆에서 골골송을 부르던 쵸파 입니다

사실 쳐다보기만 해도 골골송 불르는 아이 




네번째로는 닥스훈트 율미입니다



율미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너무 이쁘죠?

닥스훈트 율미 입니다 

한강 산책 가서 찍은 사진이네요

이 아이는 2012년 13년? 즈음에 입양했습니다

사실 율미는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블로그에 쓸 사정이 아니라 

아픈 마음은 고이 접어두겠습니다



싼도와쵸파

 



율미는 싼도와 쵸파가 있는 시기에 데리고 왔습니다

닥스훈트의 특성상 너무 활동적이여서

냥이 2마리가 굉장히 귀찮아 했었습니다

하지만 가끔 이지만 저렇게 꼭 붙어있기도 해서(싼도랑만 ;;)

너무 귀여워 한컷 찍은 사진입니다



최애사진중 하나



흘러가는대로 글쓰다 보니 별내용이 없네요

그냥 저와 함께 했던 아이들을 추억 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사실 아이들 사진이 너무많아 찾는게 제일 어렵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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